뇌과학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다룬 책이다. 저자 잭 린치는 신경과학이 인류의 일상적인 삶에 파고들면서 끼칠 영향력과 그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인류가 신경기술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스스로의 뇌를 통제할 수 있는 시대인 `신경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인류에게 있어 낙관적일 수도, 혹은 비관적일 수도 있지만 분명 새로운 가능성이다. 저자는 이 새로운 변화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을 최소화할 방법을 고민할 때가 왔음을 강조한다.

잭 린치는 신경과학, 뇌과학 연구 관련 회사들을 위한 무역연합인 신경기술기구의 설립자로 매년 신경기술산업의 동향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출간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산하의 맥거번 뇌연구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나무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