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구체적인 실천방식을 알리고자 “아빠, 우리 태극기 달아요”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나라사랑 옥외게시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외게시물은 보훈처 서울 본부(여의도 KBS 맞은편)를 시작으로 서울ㆍ대전ㆍ대구ㆍ부산ㆍ광주 등 보훈처 지방청 5개 권역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이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1,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5명은 태극기를 못 그리거나 애국가를 못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옥외게시물 설치 캠페인은 2012년 ‘애국가 부르기 UCC 경연대회’, ‘무궁화 판타지아 패션쇼’에 이어 세 번째로 전개되는 ‘국가상징물 바로 알기’ 캠페인이다.

이제석 광고연구소장은 “나라사랑 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의도 아래 어린 아이를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며 “재능 나눔을 통해 나라사랑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실천하는 나라사랑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