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발간했던 <금속문화재 보존>과 <목재문화재 보존>을 영문판 <Conservation of Metal Objects>와 <Conservation of Wooden Objects>으로 발간하였다.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발간했던 <금속문화재 보존>과 <목재문화재 보존>을 영문판 으로 발간하였다.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이번에 발간한 <Conservation of Metal Objects>와 <Conservation of Wooden Objects>는 2011년에 지류와 직물문화재 보존과 관련된 영문판 <Conservation of papers and textiles> 발간에 이어 금속과 목재를 주제로 종합 정리한 책자이다.

 문화재청은 "영문판 책자 발간은 국내의 보존 기술과 성과를 국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 보존 과학 분야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추진에도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속문화재 보존>과 <목재문화재 보존>은 1980년대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내 관련 기관에서 보존 처리한 대표적인 금속문화재와 목재문화재를 중심으로 보존 성과와 적용된 보존 기술을 수록했다.  2009년과 2010년에 국문판으로 발간된 두 책자는 국내 관련 기관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