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학원청년단 사이버의병에서 온라인 역사학교를 올해 초 개교하여 1기생 50여 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 학교는 국내 네티즌은 물론 한국인으로의 정체성 교육이 절실한 해외 교포 1.5세대, 2세대들을 위해 마련됐다.

젊은 운영진의 노력으로 어렵게만 생각했던 역사를 마치 온라인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젊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졸업 후에도 습득했던 정보를 주변에 알리면서 실천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심화 교육도 할 방침이다.

사이버의병은 앞으로도 한국인으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젊은 인재들을 계속 양성할 계획이다. 

역사학교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3월 말 2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이버 의병 카페(http://cafe.daum.net/cybershin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