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위대한 미래를 위해 진정한 신, 국민들이 선택하고 행동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은 새로운 판, 새로운 인물을 기다리는 것만이 아니라, 그 판과 인물을 만들 수 있는 국민이 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홍익정신으로 복지대도와 정신문화대국을 실현할 위대한 국민으로 거듭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여! '대한민국의 신'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여는 창조자가 됩시다!"

-<국민이 신이다> 저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정치 관련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각 후보의 숨겨진 개인사를 다룬 것부터 핵심적인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려는 시도까지 내용도 가지각색이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의 자격'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담은 책 <국민이 신이다>를 출간했다.

▲ 이승헌 총장의 새 저서 <국민이 신이다> [사진제공=한문화]


▣ 국민이 신이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당신이 신이다!

<국민이 신이다> 꽤 파격적인 제목이다. 이 제목은 저자가 직접 지은 것으로, 각종 강연회에서 대한민국의 정치・경제・교육・문화의 미래를 전망할 때 늘 강조하며 써온 표현이다. 그렇다면 '국민이 신이다'라는 제목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민주주의는 인류사회에서 지금까지 가장 발전된 모습의 정치 형태이다. 민주주의란 말 그대로 '민民'이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의 사회이다. 즉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국민에게 평가받으며, 국민에 의해 생사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은 민주주의의 '창조자'이자 모든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신神'의 위치에 있다고 보았다.

현재 우리 사회는 대학등록금, 노사갈등, 지역감정 및 남북긴장 등 사회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숙제를 안고 있다. 저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복지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려면 모든 국민이 자존감을 찾고 양심을 살려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성이 회복된 국민은 타인이나 제도화된 권력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창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다. 이러한 국민만이 진정한 복지사회, 완전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다.


▣ 대한민국, 자주국민과 홍익대통령을 열망한다!

이승헌 총장은 올해 자전적인 에세이 <세도나스토리>를 미국, 일본, 한국에서 동시 출간하며 한국인 최초로 미 4대 주요 일간지와 아마존닷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2001년에 펴낸 도서 <한국인에게 고함>에서 이상적인 대통령상에 대해 이미 언급한 적이 있다. 이 총장은 <한국인에게 고함>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민족혼을 흔들어 깨웠으며, 인류가 직면한 물질문명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우리 민족의 홍익철학을 제안했다.

이 총장은 "<한국인에게 고함> 출간 후 10여 년이 흐른 지금 국내외 정세를 보면 한민족의 역할이 더욱 절실해진 것 같다"며, <국민이 신이다> 서문에 책의 집필 의도를 밝혔다.

올해 2012년은 세계 58개국 정상의 자리가 국민의 선거로 교체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역시 역사와 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한 나라의 정상이 바뀐다는 것은 한 나라의 국운이 바뀌는 것이고, 세계 58개국의 정상이 바뀐다는 것은 지구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큰 변화입니다.

그 변화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지구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나는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홍익철학, 코리안스피릿으로 인류 문명의 역사를 다시 쓰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말입니다.

-<국민은 신이다> 서문 중에서

이 총장은 홍익대통령은 무엇보다 도덕성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도덕성은 정직, 성실, 책임감을 기반으로 한다. 지도자는 국민과 역사 앞에 정직하고 성실해야 하며 책임을 다해야 한다. 정직하지 않고 성실하지 못하며 책임감마저 없다면 절대로 지도자로 뽑아서는 안 된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은 정치인들이나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나아가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염려해야 옳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저자는 모든 국민을 향해 스스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신임을 자각하자고 촉구한다.

<국민은 신이다>는 <한국인에게 고함>에서 강조한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홍익대통령의 자격에 대한 부분을 옮겨오고, 국내외의 최근 정세와 흐름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덧붙였다.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 새롭게 펴낸 <한국인에게 고함>의 다이제스트판인 셈이다.

이 총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 심신수련법인 단학을 현대화하여 '현대단학'과 '뇌호흡'을 개발했으며, '뇌교육'을 학문화하여 세상에 널리 알렸다. 2000년 8월에는 유엔 '밀레니엄 세계 평화회의'의 개막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저서로는 <세도나스토리> <뇌철학> <뇌교육 원론> <두뇌의 힘을 키우는 생명전자의 비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의 비밀-뇌파진동> <뇌호흡> <힐링 소사이어티> <걸음아 날 살려라, 장생보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