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하태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교사되기 세미나'를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교육청 소속 유치원, 초ㆍ중ㆍ고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태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교사되기 세미나'를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경기뇌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뇌교육원이 후원한 세미나는 총 11차에 걸쳐 진행되는 'NTTP(새로운 교사 연수 프로그램) 2기 뇌교육직무연수' 중 2번째 시간이었다.

NTTP는 경기도교육청이 교수학습 혁신을 위해 매년 교사 1만 5천 여 명에게 연간 60시간의 교과직무연수로 시행하는 교수학습 혁신 프로그램이다. 임용 후 10년 이상이 된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지난 10월 27일 안양시 부림중학교에서 뇌교육의 원리와 함께 뇌체조를 이용한 활기찬 몸만들기에 대해 배운데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사로서의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하태민 교수는 "뇌교육을 경험한 교사나 학생들은 감정 조절력, 삶의 목적, 정체성 등에서 좋은 변화가 나타났다. 뇌교육은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고 강연했다.

▲ 경기뇌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선보이는 단무도 시범공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NTTP 연수가 교원 행정 실무자에게도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 지도하며 느꼈던 절망이 희망임을 발견했다. 뇌교육을 제대로 배워 아이들을 희망으로 이끌고 싶다", "이런 연수는 각 학교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모든 교사가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뇌교육직무연수는 뇌체조를 이요한 활기찬 몸만들기, 뇌교육 대화법, 뇌교육 실천지도안 짜기, 호흡명상 및 실습, 뇌파진동명상 원리와 실습, 일지아트홀 힐링콘서트 관람 등 11차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