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학원은 13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제주역사문화공원에서 제3회 힐링명상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흥식 제주시 부시장, 박규현 제주도의원 등 30여명의 내외귀빈과 도민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 사전 공연은 물을 길어오는 항아리, ‘물허벅’과 해녀 복장 등을 갖춘 제주민속공연이 펼쳐져 청중들이 무대 밑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