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사절단의 천부신공 축하공연

지난 6일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홍익대한민국 대축전-제5회 으라차차 코리아 힐링페스티벌'에 전세계 5개국에서 200여 명의 해외사절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 영국, 홍콩, 러시아, 캐나다에서 온 해외사절단은 개천절 축하공연으로 천부신공을 선보였다.

우리말로 인사를 한 미국인 베스 씨는 "나는 미국에서 왔지만 우리 머리 위의 하늘과 우리 발 아래 땅은 모두 같은 것"이라며 "홍익정신 안에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라고 전해 1만 2천 명의 대한민국 명상클럽 리더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러시아에서 온 해외사절단팀

 러시아에서 온 명상클럽 리더 알렉산드라 씨는 "올해로 한국에 온 것이 네 번째"라며 "홍익정신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고 정말 모든 사람들이 깨닫게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 홍콩에서 온 맨디 씨 (중앙)

홍콩에서 혼자 왔다는 맨디 씨는 "나는 홍콩에서 한국에 온 첫 명상클럽 리더"라며 한민족의 가장 오래된 경전이자 우주의 원리를 담은 '천부경'을 인용해 축제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는 혼자 한국에 왔지만 천부경이 말하듯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되고 셋이 무한히 많아지리라 믿는다"며 "내년에는 천부경 원리처럼 더 많은 홍콩사람들과 오겠다"고 말했다.

▲ 해외사절단이 손을 모으고 잠시 명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