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5년 개천절을 경축하는 홍익대한민국 대축전 '제5회 으라차차 코리아-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이 6일 오후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민족종교 선불교의 만월 도전이 무대에 올라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한 뒤 전통 선도 양식으로 복원한 개천대제를 하늘에 올렸다.

개천대제는 축제 참석한 1만 2천여 명이 다 함께 짧은 명상의 시간을 가진 뒤 진행되었다. 천제를 주관한 만월도전은 "하늘을 맞이하는 감사함으로 마음이 열리는 자리를 정성으로 마련하였다"며 "개천대제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내 안에 하늘이 열리고 밝아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찾기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익조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또한, 강영훈 이수성 이한동 전 국무총리와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이 공동대회장을 맡고, 공동조직위원장에는 장영주 국학원 원장과 유병일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회장, 이성민 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 김창환 법무법인 창 대표변호사가 나섰다.

축제에는 서상기, 양승조 국회의원과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사회지도급 인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1만 2천 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