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은 3일 서울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단기 4345주년 개천절을 기념해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 광화문 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단군 할아버지와 웅녀, 선녀 등으로 분장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는 등 한민족의 생일 개천절을 축하했다. 행사는 덕수궁 대한문 광장에서 모여 만세 삼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