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2일(금) 오후 1시부터 3일간 세계명상협회와 제주국학원 주최로 '제주를 호흡하고 제주를 느끼는 '제3회 힐링명상페스티벌 행사가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역사문화공원과 신시국궁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 힐링명상을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단. <사진=제주국학원>

   12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식전행사와 개막공연, 힐링명상축제의 의미와 향후 발전비전 다양한 테마명상인 기공명상, 생명전자힐링명상, 바람명상, 자연명상 등이 이 일대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장생보법 올레길 걷기, 연날리기, 모듬북 공연 등 도민과 관광객이 10,000만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

  특히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300여 명 넘게 참석하여 진정한 제주의 정신과 문화를 체험하고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 제주삼무(三無)와 돌하르방'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개최되며, 사진전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은 고성보 제주국학원장은 "힐링명상축제를 통해 제주삼무정신과 명상이라는 콘셉트로 제주정신이 부활하고 더 나아가 도민화합의 계기가 되어 진정한 세계평화의 중심 제주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늘 아래 아름다운 제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제3회 힐링명상페스티벌을 통해 누구나 쉬운 명상을 통해 건강, 행복, 평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제주를 호흡하고 제주를 느끼며 제주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이곳에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문의는 축제조직위원회(제주국학원) 799-99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