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스피릿(옛 이름:국학신문)은 2012년 10월 3일로 창간 6주년을 맞았다.
코리안스피릿의 창간목적은 대한민국의 뿌리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한민족 고유의 철학 역사 문화 풍습 언어 즉 국학을 우리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리고자 함에 있다.
국학은 홍익정신과 천지인 사상에 뿌리를 둔 평화의 철학이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정신은 단군왕검이 최초의 한민족국가를 수립할 때의 건국이념이며 대한민국 수립과 함께 교육이념으로 채택되어 오늘날에 계승되고 있다. 홍익정신의 뿌리인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천지인 사상은 국학의 결정체이며 핵심이다.
코리안스피릿은 이러한 홍익정신을 높이 되살려 격변하는 지구촌에 인류평화와 건강 등의 증진에 노력하는 한편 홍익철학과 뇌과학을 접목한 뇌교육을 통하여 마약 폭력 등으로 얼룩진 지구인을 치유하고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데 힘쓰고 있다. 이밖에 일본 중국 등에 의한 역사왜곡과 국내 기관이나 학자들의 역사 폄하에도 대응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역사교육으로 우리민족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는 본래의 중심 가치와 정신이 훼손되었다. 일제(日帝)는 조선총독부 산하에 「조선사편수회」를 설치하여 인간단군을 단군신화로 조작하는 등 우리역사를 왜곡하였다.
중국 또한 고구려사에 이어 단군조선과 발해사를 자기네 역사에 편입하려는 동북공정으로 역사침탈을 자행하고 있다. 게다가 만리장성의 길이를 옛 고구려의 영토에까지 확장했다. 또 아리랑 등 한민족의 고유한 전통 민요와 풍습마저 자기네 문화유산으로 편입하여 유네스코에 등재하려고 한다. 이 같은 역사침탈과 왜곡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한민족의 자긍심을 잃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민족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우리의 미래를 위협한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일부 사학자들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폄하하거나 부정하는 잘 못을 저지르고 있다. 광복된 지 70년 가까이 되었으나 그 역사왜곡의 잔재를 청산하여 바로 잡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 국사를 독립된 과목이 아닌 사회 과목의 일부로 가르치고 있음은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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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스피릿은 이를 바로 잡고 한민족의 정신문화와 역사 철학 및 풍습 등을 발굴하여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려 동북공정과 역사침탈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이에서 더 나아가 지구를 위기에서 구하고 안류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학을 지구인의 중심 철학으로 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코리안스피릿은 이를 위해 우리 전통문화와 정신 등에 관한 국학원의 연구 교육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등을 보도함으로써 국학진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국학원이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민강좌(월 1회), 학술발표회(연 2〜3회), 이밖에 수시로 사회저명인사를 대상으로 한 국학포럼 등의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코리안스피릿(옛 국학신문국)이 창간되기에 앞서 2004년부터 국학뉴스(A4 규격의 12면)란 명칭의 소식지를 발행하여 국학활동을 알려 왔다. 그러나 이런 소식지만으로는 지면이 작아 내용도 빈약하고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2006년10월3일부터 이를 확대하여 월간 코리안스피릿(옛 국학신문)을 창간하여 거듭나게 되었다. 코리안스피릿은 지난 1월부터 제호를 코리안스피릿으로 개명했다.
코리안스피릿(활자)은 창간 초기엔 6천부를 발행했으나 지금은 독자 수가 크게 늘어나 2만부를 넘어섰다. 그러나 한 달에 한번 발행하는 코리안스피릿(활자)만으로는 발행부수가 적고 지면이 많지 않아 커버하는 내용이 제한돼 있어 아쉬움이 많았다. 더욱 많은 국민과 단체들에 국학활동을 폭 넓게 알리기 위해서는 일간 미디어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또한 날이 갈수록 코리안스피릿(활자)을 찾는 독자가 날로 늘어났다. 코리안스피릿은 더 많은 국민에게 국학을 알려야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0년 1월 18일부터 인터넷(일간)으로도 발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코리안스피릿은 창간 6년도 채 되지 않아 활자신문(월간)과 인터넷 신문(일간)을 발행하여 손색이 없는 미디어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인터넷신문(코리안 스피릿)의 발행으로 매일 매일의 국학활동은 물론 일상 일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뉴스거리를 선별하여 보도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리안 스피릿(활자)은 그 달에 있었던 국학활동 중 중요한 내용만 추려서 보도함으로써 독자들이 자료로 보관하기도 좋고 필요한 경우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그 나름 중요성이 인정되어 발행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신문 발행으로 전 세계에 퍼져있는 교민들에게도 한민족을 위한 우리 고유의 정신 역사 문화 철학 풍습 등 국학을 알려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지난 6년동안 코리안스피릿은 개천절 3.1절 광복절 등 국가적 큰 행사는 물론 크고 작은 한민족의 역사 문화행사와 항일독립운동 관련 행사 등을 빠짐없이 크게 다루었다. 개천절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치 않는 등에 대해 비판하고 국가적 관심을 갖도록 촉구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인식과 정체성 회복에 기여해 왔다고 자부한다. 특히 한국고대사에 대한 역사교과서의 신화라는 기술을 역사적 사실로 개편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예부터 내려오던 선도(仙道)의 수련법인 단학수련과 홍익 정신이 깃든 인성교육(뇌교육)을 전파하는데 좀더 많은 지면을 할애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국민건강에도 기어코자 했다.
코리안스피릿은 앞으로 국학과 관련하여 내외부 인사의 논단을 통해 정론을 폄으로써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잘 못을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생각이다.
이제 창간 7년차에 들어서면서 뜻 있는 국민들의 코리안스피릿의 역할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고 생각된다. 코리안스피릿은 이점 특히 명심하여 우리역사 복원과 지키기 및 홍익정신의 세계평화 중심철학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