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 선글라스까지 멋들어지게 쓴 유관순 누나가 8월 15일 67번째 광복절을 맞아 서울시청광장에서 태극기몹을 선보이고 있다.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신나게 말춤을 추고 있다.

▲ 유관순 누나를 꼭지점으로 국학원청년단원들이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태극기몹을 함께 하고 있다. 공중부양 중이다.

2012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전국달리기가 서울에서 마지막 종지부를 찍었다.  15일 서울 달리기의 최종목적지인 서울시청에서 달리기 참가자들을 위해 국학원청년당원들이 태극기몹으로 축하행사를 하고 있다.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달리기 행사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왜곡의 현실속에서 바른 역사 정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되었다.

달리기 행사의 마지막인 서울은 15일 구름이 잔뜩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 300여 명이 삼각지역에서 서울역 숭례문을 지나 서울시청까지 약 3.5km 를 달렸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국민생활체육회, 동북아역사재단, 국학원, 국학신문사가 후원하며 비알뇌교육과 좋은학교 홍익스카우트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