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10월 27일, 사단법인 국학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과 배우 송일국이 만나 위촉 기념 촬영을 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데에 대한 국학원의 역할을 다시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을동 의원이 2009년 국학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어 최초로 모자(母子) 국학원 홍보대사가 되었다.

 

▲ 이승헌총장(좌)와 배우 송일국(우)이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

 

  송일국은 주몽, 바람의 나라 등의 역사극과 최근 안중근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연극 '나는 너다'를 통해 역사적인 의식이 바로 선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단법인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대학생들과 함께 몸소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나선다.

송일국은 "대장정을 갔을 때 백두산에서 태극기를 빼앗기기도 하고, 동북공정이 터지기도 해서 힘든 일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 경험들을 통해 우리 역사와 중심을 바로 세워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 송일국이 이승헌 총장에게 김좌진장군상을 선물했다.

 이승헌 총장은 "현재 국민들이 애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바른 역사 교육과 철학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이 자리에서 이 총장에게 김좌진 장군상을 선물하기도 했다.

 최근 송일국은  <가장 대한민국을 사랑할 것 같은 연예인> 네티즌 설문에서 1만 2천여명이 투표에 참가, 안철수 교수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총장은 송일국에게 앞으로도 애국심을 고취하는 연예인으로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국학원(www.kookhakwon.org)은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연구함은 물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순수 민간 교육 및 연구기관이다. 2003에는 중국의 동북공정저지 100만서명을 펼쳐 ICOMOS에 중국의 고구려유적 세계문화유산 단독 등재를 저지하는 항의서한을 보내 북한이 중국과 나란히 심사대상국으로 오르게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학원은 공무원, 군인, 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국민 100만 명에게 국학특강을 비롯한 국학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국민강좌, 동북아 학술회의를 비롯한 동북아 국가의 평화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역사문화 학술교류를 실시해 왔다.

그리고 매년 개천절 국민경축행사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개최해 왔으며, 3.1절과 광복절 기념 민간 경축행사를 열어왔다. 국학평화봉사활동으로 실직자 무료급식, 소년소녀 가장 돕기, 북한동포돕기, 난민 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