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서울국학원 대회의실에서 수도권지역 60여 민족단체와 함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민족단체모임'을 개최했다.

국학원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서울국학원 대회의실에서 수도권지역 60여 민족단체와 함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민족단체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민족단체들은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연대를 강화하고 국민의 정체성 회복운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국학원 관계자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잠시 한국인의 위상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민 상당수가 한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사상에 이해도가 낮은 실정이다"며 "민족의 전통문화와 철학을 연구, 보급하는 민족단체들의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