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은 현대인에게 일이 잘 안 풀릴 때 곧잘 머리가 아프다거나, 두통 때문에 일이 잘 안 풀리는 경험은 대부분 있는 흔한 증상일 것이다. 머리가 아프면 그 어떤 일도 제대로 처리하기가 힘들다. 게다가 지끈거리고, 조여드는 느낌을 넘어 뒷목이 뻣뻣하고, 속까지 메스껍다면 심각한 상태이다. 이럴 때는 정신적인 부담감과 중압감을 주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고, 어느 장소에서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뇌파진동 기체조와 호흡법으로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어느새 두통은 날아가고 스트레스에도 강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① 관자놀이 누르기

 


편안한 자세로 양손 엄지를 얼굴 좌우 눈 옆에 움푹 패인 곳, 관자놀이에 갖다대고 5초 정도 지그시 눌러준다. 엄지를 잠시 뗐다가 다시 누르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관자놀이는 태양혈이라고도 하며, 이 혈은 경락 가운데서도 기운이 활발하게 드나드는 통로로 이 부위를 자극하면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눈이 시원해진다.

 

 

② 뇌로 숨쉬기

척추를 바르게 세워 어깨에 힘을 빼고 턱을 몸 쪽으로 당겨 앉은 후 몇 차례의 심호흡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한다. 머리 꼭대기 가운데 있는 혈자리인 ‘백회’에 집중하며 머릿속에 풍선을 상상하고, 그 안에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이나 감정이 들어있는 것을 가급적 생생히 떠올린다. 그리고 숨을 들이마시며 맑은 에너지가 ‘백회’를 통해 들어오고 입으로 ‘후~’하고 숨을 내쉴 때 풍선 안의 나쁜 감정들이 입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하며 깊이 호흡한다. 한 호흡이 끝날 때 마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10회 정도 반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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