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역사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강단사학자들이 인정하는 사서만으로는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없다. 우리가 잘 모르는 우리 역사를 조홍근(曺洪根, 52) 한문화재단(桓文化財團)사무총장(트위트-페이스북 역사당 부총재. 법무사)가 소개한다. 

조홍근 사무총장은 30여년 동안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규원사화(揆園史話), 단기고사(檀奇古史)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0년 역사를 밝히고 있다.[편집자 주]

[홍익인간 7만년 역사 개관]

우리 한국의 역사는 반만년이 아니라, 단군 이전에 한웅천왕(桓雄天王)의 배달나라 시대가 1,565년간 있었으며, 그 이전에 한인천제(桓因天帝)의 한국(桓國) 시대가 3,301년간 있었고, 또 그 이전에 한국의 전(前)시대로 63,182년간이 있었다. 그리하여 우리역사는 서기전70378년 계해년부터 올해 2012년 임진년까지 72,390년의 역사를 가지는 것이다.

서기전70378년 계해년부터 마고(麻姑) 할미의 천부(天符)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약43,200년이 지난 서기전27178년경부터는 마고할미의 장손이 되는 황궁씨(黃穹氏)가 백소씨(白巢氏), 청궁씨(靑穹氏), 흑소씨(黑巢氏) 등에 속한 네 씨족을 화백(和白)으로 다스리던 시대가 되었다.

이때부터는 마고할미를 이미 조상신인 삼신(三神)으로 모신 것이 된다. 황궁씨가 마고할미를 대신하여 다스린 곳도 또한 파미르고원의 마고성(麻姑城)에 있었으므로 마고시대, 마고성 시대가 되는 것이다.

당시 마고성은 하늘나라의 수도인 것이며, 마고성 밖의 나라는 상대적으로 땅나라가 되는 것이다. 마고성 시대 말기에 포도로 인한 오미(五味)의 난(亂)과 인구증가로 인한 식량난으로 서기전7197년경에 사방으로 분거하였으니, 황궁씨족은 동북의 천산주(天山洲)인 천산, 몽골, 시베리아, 만주, 한반도로, 청궁씨족은 동쪽의 운해주(雲海洲)인 황하 이남, 양자강 유역의 남북에 걸쳐 동쪽으로, 백소씨족은 서쪽의 월식주(月息洲)인 수메르, 유럽지역으로, 흑소씨족은 남쪽의 성생주(星生洲)인 인도지역으로 분거하였던 것이 된다.

황궁씨가 서기전7197년 갑자년에 파미르고원의 바로 동북쪽에 위치한 천산(天山)에 수도를 정하고 약1,100년을 다스리고,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전수받은 유인씨(有因氏)가 다시 동쪽에 위치한 알타이산으로 비정되는 천산(天山)을 수도로 삼아 약1,100년을 다스렸으며, 이때 파미르고원의 동쪽지역에 모두 9족(族)이 이미 형성되어 있었고, 다시 천부삼인을 전수받은 한인씨(桓因氏)가 다시 동쪽에 위치한 대흥안령산으로 비정되는 천산(天山)을 수도로 삼아 7대를 이어 서기전3897년까지 약1,100년을 다스렸던 것이 되며, 이로써 한국시대는 합3,300년간이 되는 것이다.

한인씨의 한국(桓國)은 9족(族) 및 12한국의 중심으로서 흑룡강과 백두산 사이의 땅으로 동시베리아, 만주 땅이며, 단군조선의 중심지였던 진한(眞韓) 땅이 된다.

한국 말기에 호족(虎族)과 웅족(熊族)의 전쟁이 황하 중상류 지역에서 발발하니 서자부(庶子部) 대인(大人) 한웅(桓雄)이 지위리(智爲利) 한인(桓因) 천제(天帝)의 명을 받아 천부삼인을 전수받고 삼사오가(三師五加)와 무리3,000을 이끌고 한인천제의 한국을 떠나 서남쪽 지방으로 즉 삼위산(三危山) 남쪽에 위치한 태백산(太白山) 지역으로 내려가 태백산 정상에는 제천단을 쌓고 그 아래에는 신시(神市)를 열어 수도로 삼아서 서기전3897년 갑자년 10월 3일에 나라를 열어 시작하니 배달나라이며, 천지인(天地人) 천부(天符)의 도(道)를 실현하고 천웅도(天雄道)를 펼치니 개천(開天)인 것이다.

서기전2706년에 즉위한 치우천왕이 산동지역의 청구(靑邱)로 수도를 옮기고 염제(신농)국, 웅국(熊國,황제헌원) 등 12제후국을 평정하여 전쟁을 없애고 평화시대를 열어 배달나라 시대 중 청구시대를 시작하였다.

단군조선은 제18대 거불단 한웅의 아들이자 단웅국(檀熊國, 염제신농국 후계국)의 섭정 비왕(裨王)이던 단군왕검(檀君王儉)께서 서기전2333년 10월 3일에 동북의 아사달을 수도로 삼아 9족(九族:九夷)의 추대로 개국하여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 세상을 재현하였으니, 서기전232년까지 2,102의 역사를 가지는 것이다.

[각 시대별 역년]

-마고성 시대 : 서기전70378년 계해년~서기전7197년 갑자년(63,182년)

-한국시대 : 서기전7197년 갑자년~서기전3897년 갑자년(3,301년)[황궁, 유인, 7대 한인 천제]

-배달나라 시대 : 서기전3897년 갑자년~서기전2333년 무진년(1,565년) [18대 한웅 천왕]

*중국의 실질적인 시조 황제헌원의 나라는 웅국(熊國)이며, 헌원은 배달나라 천왕(天王)의 제후인 천자(天子)이다.

-단군조선 시대 : 서기전2333년 무진년~서기전232년 기사년(2,102년) [47대 단군 천왕]

*고대중국의 요순 임금은 단군왕검 천제(天帝)의 제후인 천자(天子)이며, 하은주(夏殷周)는 단군조선 제후 천자국(天子國)이다.

-북부여 시대 : 서기전239년 임술년~서기전37년 갑신년(203년) [8대 단군]

-후삼한(진한, 변한, 마한) 시대 : 서기전209년~서기42년(251년)

*발해만 유역에 위치한 단군조선 번한(번조선)은 서기전323년에 기자의 후손 기후(箕詡)가 왕이 되었고, 서기전194년에 위만이 차지하였으며, 서기전108년에 한(漢)에 망하여 소위 한사군이 되었다 하나, 번조선, 위씨조선, 소위 한사군은 모두 요동반도 서쪽의 발해만 유역에 있었던 것이다.

이후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의 사국시대와 대진(발해)-후신라의 제1차 남북국 시대, 다시 고려-요(거란), 금(여진), 원(몽고)의 제2차 남북국 시대를 거쳐, 조선-청(여진,만주)의 제3차 남북국시대로 이어지는 것이 된다.


[용어 정리]

*桓(한, 환) : 하늘(天)의 뜻과 밝음(明)의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글자로서, “하늘에서의 광명”, “태양이 빛나는 환한 하늘”이므로 결국 “밝은 하늘”이라는 글자가 되어 하늘의 어원이 되는 “한”으로 읽는 것임. *한 -> 한 (ㅇ.ㄹ) ->한을, 한알 -> 하늘, 하날 (님)->하느님, 하나님

*천산(天山) : 한국(桓國)의 수도는 하늘산 즉 천산(天山)이며, 파미르고원->천산산맥->이후 한국(桓國)의 수도를 천산이라 하는 것임.

*檀(단, 박달, 배달) : 박달은 밝은 땅이라는 말이며, 배달은 박달의 소리가 변한 것이 됨.

*태백산(太白山) : 크게 밝은 산이라는 뜻이며, 배달나라의 수도가 있던 태백산은 황하 중상류 지역에 위치한 서안(西安) 남쪽의 태백산이고, 단군조선의 태백산은 지금의 백두산(白頭山 : 희(해)머리산 : 蓋馬山)이다.

*신시(神市) : 신(神)의 도시로서 배달나라 수도이며, 서안 남쪽의 태백산 아래에 설치하여 시장(市場)을 열어 교역이 이루어지는 도시(都市)라는 의미이다.

*朝鮮(조선, 아침나라) : 朝는 햇살이 비치는 해와 달이 함께 떠 있는 모습으로서 아침을 뜻하여 박달 중에서 동쪽을 의미하고, 鮮은 바다와 육지를 모두 가리키며 새로움을 뜻하는 글자이다.

*아사달(阿斯達) : 아침땅이라는 말이며, 단군조선의 첫 수도로서 송화강 유역의 숙신(肅愼) 땅 안에 위치하였다. 구월산(九月山)도 아사달산을 나타낸 말이다.. 아사, 아흐, 아스, 아시 -> 아차, 아츠, 아치 -> 아침

*단군왕검(檀君王儉) : 단군은 박달임금 즉 배달나라 작은 임금(君)이라는 말이며, 왕검은 단군조선의 개국시조님의 명호(名號)이면서 또한 임금(壬儉)이라는 말과 통하여 혼용하는 것이 된다.

*단군 고주몽(高朱蒙) : 북부여의 대통을 이어 (졸본부여) 단군이 되었으며 고구려 개국시조로서 동명성제(東明聖帝)라 한다.

*고구려(高句麗) : 하늘님(天帝)의 큰 해(大日)이 높게(高) 크게(大) 빛나며(光) 비치는(輝) 세계(世界)의 중심(中心) 나라(國)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고씨(高氏)의 구려(句麗)이기도 한데, 원래 구려는 단군왕검의 둘째아들 부소(扶蘇)가 봉해진 나라이고 북부여 시조 해모수의 고향이 되는 나라이다.

*대진(大震) : 큰 진(震)의 나라라는 글자로서 단군조선의 진한(眞韓)의 진(眞)과 통하는 것이 된다. 고대중국의 역으로 보면 태호복희의 나라 이름과 같으며 동방의 황제국이라는 뜻이 된다. 또한 대씨(大氏)의 진국(震國)이라는 글자도 되며, 대조영(大祚榮)이 고구려를 계승하여 세운 나라로서 발해(渤海)라고도 불리운다.

*고대한국은 역사상 고대중국의 군사부(君師父)의 나라라 하면, 고대중국은 고대한국의 신제자(臣弟子)의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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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프로필] 조홍근(曺洪根, 52세). 한문화재단(桓文化財團) 사무총장. 트위트-페이스북 역사당 부총재. 현 법무사.

30여년 동안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규원사화(揆園史話), 단기고사(檀奇古史)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0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1. 홍익인간(弘益人間) 천부(天符)의 역사는 마고성(麻姑城:파미르고원)의 마고(麻姑)시대인 서기전70378년 계해년(癸亥年)부터 시작되었음을 최초로 밝혔음.

2. 역법(曆法)이 시작된 해는 마고성(麻姑城)의 황궁씨(黃穹氏) 시대인 서기전25858년 계해년(癸亥年)임을 밝혔으며, 서기전70378년 계해년이 마고(麻姑) 기원(紀元:천부 天符)임을 밝혔음.

3. 황궁씨를 이은 나반(那般:那般尊者:獨聖者)이 한국(桓國)시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임금이던 유인씨(有因氏)이며, 한인씨 7대(代)가 약1,000년을 다스렸다는 것임을 밝혔음.

4. 윷놀이판의 모습이 천부경(天符經)의 무한조화순환역(無限造化循環易), 음양오행(陰陽五行), 태양태음성력(太陽太陰星曆), 단군조선의 정치행정 구조를 나타낸 것임을 밝혔으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 배달나라 시대의 음양오행수리역(陰陽五行數理易)이며, 태호복희 8괘역과 윷놀이판의 역이 지구의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을 기반으로 한 역(易)임을 밝혔음.

5. 천제(天帝), 천황(天皇:天王), 천군(天君),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의 위계질서를 최초로 밝히고, 천제자(天帝子)와 천자(天子)의 차이점을 최초로 밝혔으며,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일반 천자(天子)가 아니라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권한을 가진 제사장인 천군(天君)임을 밝혔음.

6. 아리랑(阿里嶺) 민요의 원천이 되는 최초의 역사적 사실이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당요(唐堯)의 전란(戰亂)으로 인하여 단군왕검(檀君王儉)께서 동북의 아사달로 이동한 과정임을 밝혔음.

7. 고대중국의 천자로 불리는 요순우(堯舜禹)와 고대일본의 신무왕(神武王)이 단군조선으로부터 독립을 시도한 반역자(反逆者)이면서 제후인 천자(天子)임을 밝혔음.

8. 우비(禹碑:우 치수기념 부루공덕 비)의 비문을 국내 최초로 역사적 해석을 하였으며, 우비는 서기전2267년 이후 우(禹)가 치수에 성공한 후 치수법(治水法)을 전수해 준 단군조선 태자부루의 공덕을 새겨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세운 것임을 밝혔음.

9. 일본 국조신(國祖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의 사당인 이세신궁(伊勢神宮)에 소장된 원시한글 축문을 국내 최초로 완벽 해독하고, 요하유로 기록된 천조대신이 단군조선 두지주(豆只州) 예읍(濊邑)의 추장(酋長)의 후손임을 밝혔음.

10. 명도전(明刀錢) 등에 새겨진 문자를 단군조선 문자로서 최초로 해독한 학자 허대동 선생<저서 고조선문자>의 가림토(加臨土)의 연구에 검증차 참여하여 첨수도(尖首刀), 명도전이 단군조선의 화폐이며 그 위헤 새겨진 문자가 단군조선의 상형 및 표음 문자임을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