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제 1회 브레인엑스포'에서 강연한 나탈리아 아브세옌코 박사(37)

 

▲ 아브세옌코 박사는 강연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시종일관 밝고 환한 얼굴로 인터뷰에 응했다.

 

▲ 아브세옌코 박사가 기자의 질문에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북극해 바다에 흰돌고래와의 교감을 위해 알몸으로 뛰어들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었던 러시아 프리다이버 아브세옌코(37, Natalia Avseenko) 박사가 한국을 방문해 '호흡'에 대한 강연을 했다.

'뇌,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1회 브레인엑스포 2012>에서는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미래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뇌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특히 엑스포 세션 중 하나인 '국제뇌교육컨퍼런스'에서는 '호흡'을 주제로 2008년 프리다이버 월드챔피언인 나탈리아 아브세옌코 박사가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강연이 끝난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그는 오랜 여정에도 불구하고 밝고 환한 얼굴로 시종일관 침착하고 여유있는 태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