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진만 PD, 김용택 시인, 최성봉, 울랄라세션

아파하는 지구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소통의 창이 열린다.

환경부는 '2012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과 '아파하는 지구ㆍ청소년을 위한 힐링 콘서트'에 참가할 참가자와 작품을 홈페이지(ecobookcon.me.go.kr)에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독후감 공모전은 초·중·고생과 주부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도서와 환경부에서 발간한 행정 간행물 일체를 각각 공모부문으로 실시된다.

응모방법은 책을 읽고 초등학생 200자 원고지 7매 내외, 중·고등학생 200자 원고지 12매 내외, 주부 200자 원고지 12매 내외 또는 A4용지 2매 내외 중 하나를 택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환경, 교육, 국문학 관련 내외부 5인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심사는 표절 여부 등 기초 자격검증을 거친 후 ▲친환경 실천의지(30점), ▲내용의 충실성(25점), ▲표현의 적절성(25점), ▲문법 및 문장 구사력(20점) 등을 기준으로 한다.

시상은 대상(2명), 최우수(2명), 우수(10명) 등을 선정해 오는 7월에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또는 후원기관장상, 총 1090만원 포상금이 수여되고 힐링 콘서트에 초대된다. 공모전은 현재 작품 접수가 진행 중이며, 6월 10일까지 홈페이지(ecobookcon.me.go.kr)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아파하는 지구․청소년을 위한 힐링 콘서트'는 오는 7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남극의 눈물'을 제작한 김진만 PD, 김용택 시인,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가수 김장훈, 울랄라세션 등 저명인사, 스타강사, 청소년 등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참여는 홈페이지(ecobookcon.me.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자 중 1,000여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