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천재라 불린 아인슈타인도 평생 뇌의 4%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데, 잠자는 우리 아이의 천재성을 깨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요즘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이나 게임 증독같은 문제도 실상은 뇌기능과 관련 있다는데 두뇌 트레이닝으로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방법은 없을까? 올해 뇌에 집중하여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브레인 엑스포'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열려 '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3월 ~ 5월 – 21세기 키워드 '뇌' 그리고 '뇌교육'

유엔에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목적을 제시하는데 큰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은 뇌교육이 '브레인 엑스포'로 찾아온다. 지난해 남미 엘살바도르에 도입되어 유엔 대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고 올해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필리핀 등에도 도입되고 있다. '뇌'를 생물학적 기관으로 보는 것을 넘어서 '교육'하고 '활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재인식하는 뇌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유엔협의지위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과 유엔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가 주최한다. 세미나와 초청강연, 두뇌체험전 및 순회강연 등으로 이뤄져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우선 3월, 4월에는 세계뇌주간을 맞아 '비폭력, 정서 그리고 명상'이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도시에서 뇌교육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그리고 10개 도시에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세도나스토리>의 저자이기도 한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4월 21일에는 '두뇌체험전 및 국제뇌교육컨퍼런스'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독일, 라이베리아 등지에서 도입되어 정서적 안정의 효과를 보인 뇌교육을 깊이있게 체험할 기회이다.

컨퍼런스 다음날인 4월 22일부터 5월 초까지는 '글로벌이슈 뇌교육 순회강연'이 전국 6개 도시에서 예정되어 있다. 실제로 뇌교육을 통해 삶의 변화를 체험한 외국인들이 국내에 초청되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진 교육현장에서 주목하는 뇌교육의 사례를 엿볼 수 있다.

참조: 홈페이지(www.brainexpo.co.kr

전자신문 창간 30주년 특별기획전 '브레인 엑스포 2012'

 8월 – 우리아이 머리가 좋아지는 101가지 뇌 과학전’

현대 뇌 과학의 발전상과 함께 최근 교육 시장 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두뇌 기반 교육에 대한 모든 것들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회다. 브레인 테스트존, 트레이닝존, 아카데미, 플레이파크, 케어존, 아트존, 푸드존 등 크게 7가지 테마로 전시된다. 전자신문이 주최하며 오는 8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또 국내외 뇌 과학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뇌과학 교육 현재와 미래’, ‘영재들의 두뇌활동 노하우’, ‘뇌교육 영재 부모 코칭법’ 등의 강연 및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계 종사자 및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뇌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항상 정보가 부족해 답답해 했던 학부모들에게 특화된 뇌 과학 기반 토탈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1살부터 16살까지 영유아와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테마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뇌 과학 교육에 좋은 서적, 놀이, 교구, 음식, 예술 등 101가지 우수 아이템 또한 볼만하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뇌 과학 전문 종합 전시회다 보니 참가 업체에게는 두뇌산업 시장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 창출의 기회가 되고, 교육 관련 관계자 및 교사 등에게는 올바른 두뇌 교육에 관한 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브레인엑스포 홈페이지(www.ibrainexpo.kr)를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