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2012학년도 입학식과 축구단 창단식이 3월 1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400명 규모의 공연장은  뇌교육융합학부, 문화컨텐츠학부, 전통문화학부, 글로벌경영학부 등의 입학생과 가족들로 발 디딜틈 없이 가득찼다. 또한 올해 새로 만들어진 축구단의 창립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권원기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그리고 뜻깊은 삼일절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대한민국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념으로 21세기 글로벌인재 키우는 곳입니다. 21세기 두뇌의 시대에 한국의 정신을 알리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하였다. 학사 보고 후 정기찬 학생과 박주희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입학 선서를 하였다.

이승헌 총장은 입학식 축사로 "꿈을 모두 가지고 있지요? 꿈 없이 살면 인생을 죽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이 개인의 인생 뿐 아니라 민족과 인류의 미래에 큰 몫을 할 것입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고와 틀에서 벗어나 높고 멀리보는 인재가 되는 길은 홍익정신을 깨닫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호흡과 명상을 통해서 이를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인 리더가 되길 바랍니다. 꿈에 도전하십시오.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그 꿈과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이어서 축구단 창단식이 진행되었다. 축구단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발전과 학교 이미지 극대화,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학교체육,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승헌 총장이 단장에 올랐고 김구 감독과 박형선 코치, 그리고 27명의 학생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출범했다. 최근 대학 춘계리그의 예선전에 참가하여 아쉽게 석패하였지만 주로 1학년인데도 움직임이 좋고 가능성이 보여 빨리 성장할 것이라는 칭찬을 받은 바있다.

축구단 창단을 축하하는 사인볼 전달 세리모니와 공연이 펼쳐졌다. 김구 감독은 학교의 명예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수들의 각오를 담은 사인볼을 이승헌 단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이승헌 단장은 부상없이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아들들이 되라는 뜻을 담아 김구 감독에게 사인볼을 건넸다. 비즈니스 전공 3학년의 정기찬 학생이 주장으로 이승헌 총장에게 축구단기를 수여받을 때 참석자들의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축하공연으로 축구단 홍보대사이자 방송연예학부 학생인 가수 정슬기가 '거위의 꿈'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빛냈다.

이승헌 총장과 축구단, 홍보대사 정슬기 양이 승리의 v를 그려 보이고 있다.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신입생들의 연령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의 성인까지 다양했다. 문화컨텐츠기획전공에 입학하는 김슬기 학생(20대)은 "한국의 뇌교육을 전문적으로 익히고 잘알려지도록 기획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 대학 생활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동양화 전공은 조순선 학생(40대)은 "지금 불교와 심리상담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데 동양화에도 관심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기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