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기운을 느껴보세요."

17일 전남 광양시 백운산에서는 광양시민 600여명이 색다른 체험을 했다. 백운산 기(氣)를 느끼는 등산을 한 것이다. 

  광양시생활체육회와 광양시등산연합회 주최,주관하고 광양시와 국학기공이 후원하여  " 백운산 기(氣)와 숲 체험 등산행사" 를 개최했다. 광주국학원과 전남국학원도 이 행사를 지원했다.

◇광양시생활체육회, 등산연합회는 17일 백운산 기(氣)와 숲 체험 등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양시와 광양시국학기공연합회가 후원했다.

광양시민뿐만 아니라 민주당 우윤근 국회의원, 이성웅 광양시장, 박노신 광양시회 의장,  광양시생활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광주전남 단월드 센터 원장들이 지구기공을 시연하고 있다.

이날 단월드 광주전남 센터 원장들이 지구기공으로 시범보여 참가자들이 기운을 느끼도록 유도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백운산에서 지구와 하나가 되는 기공은 기운을 더욱 쉽게 느끼게 했다.  평상시 등산과는 달리 기운을 느끼고 산을 바라본 시민들은 백운산이 더욱 아름답게 다가온다고 했다.

 이어 실제 기운을 체험하는 순서.

 백운산을 등산을 함께 하는 광양시민과 등산객들이 기운을 느끼도록 단월드 동광양센터 김향희 원장과 광양지역 국학강사들이 국학기공 체조 시범을 보이며 지도를 했다. 

◇이성웅 광양시장(가운데 파란 등산복)과 시민들이 국학기공을 통해 백운산 기체험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의 지도에 이성웅 광양시장, 박노신 시의회 의장이 맨 앞에서 가장 열심히 따라 했다. 기공 체조로 운기를 하고 백운산으로 올라간 시민들과 등산객들은 평상시보다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백운산을 꽉 채운 천지기운 만끽했다. 

◇백운산 기와 숲 체험행사에 참가한 광양시민들.

이날 등산은 빨리 올라가는 게 목적이 아니었다. 산을 천천히 오르며 기운을 느끼고 산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하는 것. 하늘과 땅과 하나가 되는 것. 지구와 하나가 되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다.

산을 오르다가 백운산의 기운을 잘 느끼고 싶다는 주최측의 요청에 의해 백운산 기와 숲체험을 하기도 했다. 

◇김향희 단월드 동광양 센터 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이성웅 광양시장(오른쪽 네 번째) 등에게 기운을 느끼는 수련법을 알려주고 있다. 

숲 체험 후 오라컴을 활용한 오라상담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체크해주기도 했다. 두 손의 기운을 통해 자신의 건강과 기운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윤근 국회의원(가운데)이 김향희 단월드 동광양센터 원장으로부터 오라상담을 받고 있다.

백운산 기체험 등산을 한 등산객은 매우 즐거워하였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광주 전남 국학강사들은 이같은 행사가 더욱 많은 곳에서 열려 지역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남국학원 광양지부장인 김향희 단월드 동광양센터 원장은 "그냥 산을 오르는 것도 좋지만 기운을 느끼고 우리 전통수련법인 국학기공으로 기운을 느끼고 등산을 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진다"며  "기운을 느끼고 숲을 체험하는 행사를 자주 열어 광양시민들이 행복해졌으면 한다" 말했다.

 국학기공연합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을 UN의 자문기구인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대에 맞게 체계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체조와 단요가 단전호흡, 명상, 기공단련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직과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설립된 국민생활체육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