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도모 브레인업-리듬으로, 게임으로 브레인업’프로그램을 승인한 교토시 교육위원회의 후원 허가서

교토(京都)시 교육위원회가 한국의 뇌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일지 브레인 업(ILCHI BRAIN UP)’을 정식 후원하게 되었다.

뇌교육강사 우에다 소노에 씨와 이시다 아야 씨는 “리듬으로, 게임으로 뇌력(腦力) UP"으로 명명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서를 교토시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는 몇 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걸쳐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인정했다. 이로써 교토 ‘토요일 학원’이라고 하는 방과후 수업 중 매월 제3 토요일에 운영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토요일 학원은 도시의 어른이 어린이에게 학업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하고 싶은 것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통과자 가게의 일본식 과자 만들기, 대나무로 잠자리를 함께 만드는 클래스도 있다. 때로 산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어른과 아이들이 교류하기도 하는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검증된 프로그램이 채택된다. 이번에 승인된 과정은 9월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월 1회 6개월 과정으로 매 6개월마다 재신청하게 되어 있다.

기획자 우에다 소노에 씨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것은 HSP(Health Smile Peace), 즉 건강과 행복, 그리고 평화로운 마음입니다. 게임감각을 통해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리듬을 타며 몸을 자유롭게 쓰는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 게임 형식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겠다.”며 어린이들의 행복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과정은 뇌교육 5단계를 기초로 해서 6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토시내 모든 초중학교에 ‘리듬으로, 게임으로 뇌력(腦力)업’ 소책자가 비치된다.
최근 뇌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적 자각과 두뇌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교육, 문화, 경제,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뇌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 확장되고 있고 그에 따라 두뇌 계발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도모 브레인업-리듬으로, 게임으로 브레인업’프로그램 수업중인 아이들.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립된 뇌교육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적 자산과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형태로, 철학, 원리, 방법론에서도 커다란 독창성을 가진다. 뇌교육은 한민족 전통의 인간관을 담고 있는 ‘인간완성’과 ‘홍익인간’ 정신에 그 교육적 근간을 두고 있다. 뇌교육은 오랜 기간 한민족 정신문화적 자산의 회복과 인간 뇌의 근본가치에 대한 탐구와 연구를 통해 정립되었으며 과학적 연구를 통해 체계화, 학문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