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지내고도 추위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 전국이 북극 추위로 몸살을 앓던 지난 주말, 봄을 찾아 식물원으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모습이 정겹다. 봄 꽃들이 만개한 아산세계 꽃 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