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무엇일까? 수많은 단어 중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단연 '창의성'일 것이다. 21세기는 지식이 주도하는 사회이며, 이런 사회를 이끌어가는 동력은  바로 '창의성'이기 때문이다.

코리안스피릿은 건전한 청년문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명사특강을 열어오고 있다. 각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를 만나 다양한 주제를 통한 강연과 함께 청중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왔다. 윤여준 전 장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곽수정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광수 김광수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인생의 선배로서, 같은 시대를 사는 사회구성원으로 따뜻하고 뜻 깊은 이야기들을 나눈 바 있다.   

2월 15일에 열리는 '코리안스피릿 명사특강 6탄'의 주인공은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신 씨다. 1994년 디자인하우스 <월간공예> 기자로 입사해, 이듬해 <월간 디자인>의 기자가 된 그는 2011년 2월까지 <월간 디자인>의 에디터와 편집장으로 활동해 왔다. 16년 8개월동안 디자인 현장에서, 디자이너들과 함께, 디자인 작품들과 어울려 살아온 한국 현대디자인사의 산 증인이다.

현재는 사진전문 미술관인 대림미술관(종로구 통의동 소재) 부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판한 디자인 잡문집 <고마워, 디자인>(김신 지음, 디자인하우스 펴냄)은 대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선정된 바 있다.  

다양한 생각과 재능이 빛을 발하는 디자인 분야에서 수많은 이들을 만나고, 그들과 인터뷰하며 체득한 디자인의 개념과 가치, 그리고 그 안에 꽃핀 창의성을 누구보다도 쉽고 재미나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성이 최고의 경쟁력인 이 시대에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 다 음 -

가. 일 시 : 2012년(단기 4345년) 2월 15일(수) 17;00~19:30

나. 장 소 : 대림미술관 (종로구 통의동 소재, 02-720-0667, 찾아오는 법은 하단 지도 참조)

다. 강 사 : 김신 (대림미술관 부관장)

라. 강의내용 : 창의성과 디자인

마. 신청방법 : 전화 02-2016-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