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폭설주의보가 발표된 서울시내 주택가. 흰 눈이 내려 앉아 고요함과 동시에 평온한 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도로는 사정이 녹록치 않다. 갑자기 내린 폭설에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사진 / 코엑스에서 강남 교보문고 방향 봉은사로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