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들에서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민족혼 교육을 선택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경북영천의 마야병원과 울산의 마더스 병원을 운영하는 고담의료재단 200명 전 직원은 지난 1월7일과 14일 2차에 걸쳐 국학원 기업민족혼 교육인 삼족오 과정을 이수했다.

삼족오 과정은 고객, 직원, 주주 만족을 위한 5단계 프로그램으로 고담의료재단이 요청한 직원간의 상호화합과 환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의 해법을 우리의 홍익철학과 상생의 공동체의식에서 찾았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체험과정을 통해 어떻게 하면 내 몸과 내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방법과 리더(leader)와 팔로우어(follower)의 역할을 자각해 조직이 어떻게 협력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지를 체험했다. 또한 우리민족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역사교육과 홍익철학에 대한 교육을 받고 뿌리에 대한 자긍심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는지 실감했다.

이번 교육을 재단이사회에 추천한 마야병원 김창수 원장은 “국학원에서 민족혼 교육을 받고나서 환자를 치료하고 보호자들을 위로하는 직원들에게 우리의 홍익정신을 알리고 싶었다”고 추천이유를 말했다.

그는 “재단 이사장님의 목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졌고 직원들의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에 태어난 자부심이 가장 큰 효과였습니다. 이제 우리병원이 홍익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는 출발선에 섰다는 생각입니다. 훌륭한 교육을 해 주신 강사님들과 국학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