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10월 11일에 개최한 ‘21세기 창의인재 양성 전략 포럼’에서 21세기 기업의 인재상과 창조적 인재 양성 산학 파트너십 구축전략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민화 교수는 "생각의 범위가 개인의 뇌에 머무르지 말아야 한다."라며, "새로운 창조성의 이론으로 자기 조직화하는 네트워크 지능의 시대가 필요하다."라고 역설하였다.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 IT 제품개발은 스티브 잡스 1인이 아닌, 많은 인력이 오랜 기간 공동 작업한 결과로, 다른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능력과 리더십이 중요하다."라고 예를 들었다.

이어, 이 교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교육이 이동하는 ‘교육 3.0’이 카이스트의 교육 실험으로 가능성이 입증되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