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국회의원. <사진출처=네이버>
김을동 국회의원은 10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학원 제24회 학술회의 ‘단기연호 어떻게 볼 것인가’에 축사를 통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일본 강점기 이 땅의 독립투사들은 단군영정을 가슴에 품고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좌진 장군도 단군의 정신을 잇고자 ‘호명학교’를 세우고 민족정신 복원과 역사교육에 헌신했다. 임시정부를 비롯해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많은 선열들이 단기를 사용했다.”며 독립운동과 단기연호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을동 의원은 “단기연호는 대한민국 민족혼의 표상이며 최고의 자긍심”이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단기연호의 중요성이 국민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고 단기연호 복원에 더욱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