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의 생일인 10월 3일 개천절을 축하하기 위해 '제 4회 으라차차 코리아 코리언 스피릿 페스티벌'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리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오후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경 부터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축하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한민족의 생일인 10월 3일 개천절을 축하하기 위해 '제 4회 으라차차 코리아 코리언 스피릿 페스티벌'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리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오후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경 부터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축하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러시아 등 8개국에서 1천 명의 외국인 축하방문객과 사회각계 지도층 인사 등 1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국과 일본에서 온 개천철 축하방문단을 만나 '으라차차 코리아 코리언 스피릿 페스티벌' 참가 소감을 물어 보았다.

 

▲ 중국에서 한국의 심신수련 단학을 전하고 있는 한지롱 씨는 4344년 개천절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의 생일 '개천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중국에서 온 한지롱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니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한국의 단학 수련을 미국 시카고 유학 중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단학 수련과 홍익정신을 보급하고자 중국 상하이에 있습니다.

오늘 잠실 경기장에 모인 사람들을 보니 저 또한 큰 힘을 얻어 갑니다. 중국에서는 매일 아침 공원에서 100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 단학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느낀 감동 중국 회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 한민족의 생일인 개천절을 축하하기 위해 벌써 두 번째 한국을 방문한다는 와타나베 씨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개천축하퍼레이드도 함께 했다.

 

"반갑습니다! 저는 일본 나고야에서 온 와나타베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도 한국의 개천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올해 개천절은 작년 개천절 보다 더 커지고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이렇게 직접 와서 한국의 생일 '개천절'을 축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