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상지로 자리잡고 있는 전북 모악산에 10월 4일(월) ~ 5일(화)에 약 150여 명의 미국 명상여행단이 방문했다. 많은 외국인들이 줄지어 등산을 하니 일반 등산객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며 "Hello~"하며 말을 거는 모습이었다. 어떤 미국인이 "Hello~" 인사에 "날씨가 좋습니다." 라고 한국말로 답하자 지나가던 등산객들이 놀라면서도 아주 즐거워 했다.

 

▲ 세계적인 명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악산 등반에 오르기 전 진지한 모습으로 모악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형 특성상 높은 산이 없어 등산을 잘 하지 않은 미국인들이라 험한 모악산을 오르는 것은 한국 사람들보다 배로 힘든 일이다. 그러나 모두들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한걸음 한걸음 진지한 마음으로 올랐고 정상에 올랐을 때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등산을 많이 해보지 못해 험한 모악산을 오르는 것이 힘들다.

 

모악산은 세계적인 명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 단학과 뇌교육을 창안한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모악산에 수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홍익의 큰 뜻을 품고 전세계 단학과 뇌교육으로 홍익을 전하고 있다. 홍익의 정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해외 명상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우아일체 계곡'에서 깊은 명상을 하며

 

이번에 방문한 미국 명상여행단들도 모악산 천일암까지 오르며  한민족의 전통 수련인 명상, 국학기공, 단학수련 등을 깊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민족의 뿌리인 국조단군상 앞에서 모인 미국인 명상여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