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독립운동가 향산 이만도 선생과 그의 며느리 김락 여사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작품화한 창작 뮤지컬 '락, 나라를 아느냐?'가 7일 19시 30분 국회전통한옥 '사랑재' 앞뜰에서 펼쳐진다.

  주인공인 향산 이만도 선생은 일제의 강점에 24일간의 단식으로 항의하다 순국하였고, 그의 며느리 김락 여사는 일제의 극심한 고문으로 두 눈을 잃어가면서까지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이다.

  ‘락’의 국회공연은 만주항일투쟁과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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