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 달리기 전남 대회가 6일 순천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인 국학운동시민연합은  국민들의 역사의식을 강화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남북한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 운동의 하나로 전국에서 2만 명이 참가하는  '2011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달리기'를 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전남국학청년단이 태극무를 선보이고 있다.

  오전 9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모여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1년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달리기 전남대회가 진행되었다.  순천시 김선동 국회의원과 김석 순천시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행사관계자, 국학연합회원과 순천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올해 개천절을 앞두고 단기와 서기를 함께 쓰자는 단기 연호 부활 100만 서명 운동을 전개했으며 국학기공동호의의 지구기공시범과 전남국학청년단의  태극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선동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단기연호 함께 쓰기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8월 무더위 속에서도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달리기에 동참한 참가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통일기원 달리기에 함께 한 학생 120여명의 구호로  시작된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달리기는 순천시내를 돌며 시민들에게 그 뜻을 전했다.  순천시청을 출발한 선두 기수는 순천청암대까지 달리고 순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전북으로 달리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을  기원합니다. 6일 순천에서 열린 전국 달리기 대회.

 올해로 8회째를 맞아 대규모로 펼쳐지고 있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 동북아역사재단, 국민생활체육회,  (주)국학신문, 한민족역사문화찾기추진위원회,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세계국학원청년단,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보훈청, 수자원공사  등이 후원한다.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 통일을 기필고 이루자!

 또한 '역사자료 사진전시회'와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되며 행사의 마지막날인 8월 15일 광복절에는 전국적으로 8.15 태극기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단기 연호 부활에 서명하는 시민들. 반만년 역사를 상징하는 단기 연호를 함께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