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변에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밝은 발걸음이 울렸다. 국학원과 국학운동시민연합이 건강하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이룩하고자 마련한『2011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와 통일기원 전국 달리기』가 8월 3일 부산에서 4일 울산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울산광역시의회 박순환 의장, 중구의회 박태완 의장, 남구의회 김현수 부의장, 윤시철, 송병길, 권오영 시의원, 최병국 의원의 부인 한명숙 여사와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이종직 이사, 하계섭 울산 국학원장, 울산국학운동시민연합 김순중 상임대표 등 울산 시의원 및 구군의원들과 약 300여 명의 울산 시민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민생활체육회, 울산광역시 등이 후원하였다.

때마침 달리기 행사 시간에 구름이 태양을 가려 뛰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참가 시민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태화강변 체육공원에서 달동 문화공원까지 8km 구간을 릴레이로 달렸다. 참가 내 외빈 모두 단기 연호 함께 쓰기 캠페인을 외치며 서명에 참가하였으며 울산 시민 300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하였다.

KBS 라디오 동서남북과 지역 언론도“건강 대한민국 ! 희망 대한민국 ! ”의 구호를 외치는 이들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다.

 

▲ 달리기에 참가한 두 학생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김명부 희망기자

 

울산 국학원 문종수 이사는 "강변으로 달리다보니 경치도 즐기고 좋았다. 평화 통일과 단기연호를 쓰자는 좋은 운동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였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11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와 통일기원 전국 달리기』는 15일까지 전국 14개 광역시 . 도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