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준영 교수의 열정적인 뇌교육 강의현장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심준영 교수는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숲속초등학교에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주관한 '초등수업기술 전문성 향상 현장연수'에 초청받아 "뇌를 깨우는 운동과 생명전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연수에는 화성, 평택지역 초등교사 120명이 참가했다.

 

▲ 뇌를 깨우기 위해 몸을 움직여라
 심준영 교수는 뇌를 깨우기 위해서는 좌우 균형있는 몸의 움직임과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초등학교 시기는 인간다운 사고능력과 학습능력이 급속히 발달하는 때이므로 신체, 정서, 인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근육이 발달되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시킬 수 있으며, 뇌기능이 좋아져 사고력과 판단력이 향상되고 스트레스 대응력도 좋아진다. 또한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시냅스 회로라도 인지적 활동을 하는 데도 공통적으로 이용 가능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익하다고 했다.

 더불어 운동 그 자체만으로도 뇌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운동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한 뜻이 운동의 효과를 세포, DNA까지 이르게 한다면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뜻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으면 세포에 유익함을 주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몸은 빛, 냄새, 맛, 소리, 느낌 등에 반응할 수 있는 초고도의 정보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정보의 흐름을 총괄하는 사령탑이 바로 ‘뇌’라고 하면서 우리 몸에 좋은 뜻과 의미를 가져다주는 생명의 신호를 ‘생명전자’로 설명했다. 생명의 신호는 진, 선, 미를 추구하고 충만한 사랑을 몸의 세포 속에서 느낄 때 생명전자는 더욱 강렬하게 반응한다. 

▲ 초등학교 교사 120여 명이 자신의 뇌를 점검하고 있다.
 우리 몸은 모든 물질과 마찬가지로 최소단위는 쿼크에서부터 양성자, 중성자, 전자라는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은 끊임없이 회전하고 진동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전자파 덩어리요 에너지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뇌에서 나오는 물리적 주파수인 ‘뇌파’라는 전자파는 정보의 흐름에 따라 수만의 뇌세포들이 함께 발화하고 뇌 회로망을 지나가며 에너지 파동을 일으킴으로써 긍정적이고 좋은 뜻의 파동에너지는 몸의 내부와 외부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고 설명하였다.

 

  몸 속 소립자의 진동과 회전에서부터 지구의 자전과 공전, 우주에 이르기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이 회전이라는 동일한 패턴과 회전정보에 의해 모두가 ‘하나’임을 강조한 심 교수는  몸을 통해 생명이라는 소우주을 통해 거대한 에너지장 속에 융합된 하나의 진동체로서 우리 모두가 건강한 시냅스 연결을 통해 생명전자가 충만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주문하였다.

 연수교사들은 지금까지 자신의 내부와 외부의 신호에 오는 심층정보를 감지하지 못하고 분주한 일상의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부정적인  진동을 더 많이 발산하고 있지나 않았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심준영 교수의 지도로 교실현장에서 깨어있는 수업을 위한 뇌체조 실습과 효과에 대한 사례를 귀담아 들으면서 연수 교사들은 학교현장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뇌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확장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뇌교육이 인간으로써 가치를 높이고 전인적인 학생을 양성하는 좋은 방법임을 연수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