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학기공연합회 김용목 회장은 지난 15일 국학원에서 열린 "도통스쿨" 핵심리더 모임에서 보법과 기공을 결합한 봉기공을 시연해 뜨거운 발수갈채를 받았다. 본인의 키보다 큰 1.8m의 봉을 손목과 어깨를 활용하여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화려하면서도 깊이있는 기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란한 회전 기술만을 선보여 왔던 기존의 봉술이 아닌 보법과 호흡과 기공을 결합한 깊이 있는 "봉기공"

 김용목 회장은 "도통스쿨"을 통해 처음으로 "봉기공"을 접하게 된 이후 그 화려함과 깊이에 매료되어 지난 12월부터 스스로 연구하고 꾸준히 연마하여 지금은 봉과 아주 잘 놀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하루라도 봉기공을 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 하다는 김용목 서초구 국학기공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봉기공을 전하여 누구가 손 쉽고 재미있게 몸과 잘 놀수 있는 기공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도통스쿨"은 나의 몸과 잘 놀고 나의 마음과 잘 놀고 나의 이웃과 잘 놀고 더 나아가 세상과 조화롭게 잘 노는 뇌교육과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300여 개 전국 단월드에서 운영되고 있다.  모두가 세상과 잘 놀 수 있다면 네 것 내 것을 두고 서로 다툴 일도 적어질 것이고 현재 앓고 있는 질환의 95% 이상이라고 하는 심인성 질환의 발병률도 급격히 떨어지게 될 것이다.

 "봉기공"은 홍익철학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통스쿨"에서 현재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기공 중 하나이다. 화려한 멋과 깊은 호흡이 함께 하는 "봉기공"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익의 꿈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