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관악구청장기 관악구 국학기공경연대회가 지난 11일 서울시 관악구 관악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를 빛내기 위해 유종필 관악구 구청장을 비롯 전익찬 관악구 구의장, 김희철 국회위원, 김성식 국회위원, 민노당 대표 이정희 국회의원, 관악(갑) 유기홍 민주당 위원장, 관악(을) 김철수 한나라당 위원장, 관악구 장현수, 이정희, 김정애, 정예숙 구의원 등 많은 관악구의 귀빈들이 참석하여 관악구에 홍익을 실천하는 국학기공 경연대회를 축하했다. 

▲ 공식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중인 내외 귀빈

 유종필 관악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른 역사를 알리고 홍익을 실천해 온 국학의 지난 30년 역사와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몸소 실천해 온 관악구 국학기공연합의 활동 동영상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인간완성학인 국학기공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 격려사중인 유종필 관악구 구청장과 축사중인 전익찬 관악구의회 의장

 

▲ 축사중인 김희철 관악을 국회의원과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 국회의원

이 날 개회선언을 한 성배경 국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원, 동사무소, 복지관등에서 사랑을 전하는 국학기공 강사들이 진정한 지구촌의 주인이며 미래는 홍익의 뜻을 실천하는 의식이 밝은 사람들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분들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 주시는 구청장, 국회의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신수명 관악구 국학원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도 벅차고 떨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우리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한 우리민족의 선도수련법을 현대화시킨 한국형 생활체육인 국학기공을 통해 관악구에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마쳤다.
 

▲ 축사중인 성배경 국학원 이사장과 신수명 관악구 국학원장

 이밖에도 이승한 관악구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10여 개 관악구 생활체육단체의 회장님들과 선용연 서울시 국학기공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및 각 구의 국학기공연합회 임원 20여 명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김용목 서초구 국학기공연합회 회장은 자신의 키보다 큰 1.8m의 봉을 이용하여 평소 갈고 닦은 창작기공으로 축하공연을 준비해 참석한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