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경 강사의 춘향전 중 '사랑가' 판소리 공연. 
사단법인 국학원은 지난 6월 6일 환단고기편찬 100주년을 맞아 민족사의 맥을 이어온 고성 이씨 가문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바탕에 흐르는 홍익정신을 조명하는 '가문의 영광'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중 남해석 선생에게 사사받고 남도 민요를 전공한 이숙경 강사의 판소리 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이 아리랑과 민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박수를 보내고 신명나는 가락에 어깨춤을 추었다. 
참석자들은 밀양아리랑, 각설이 타령을 따라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도 알게 되었다.

 

판소리 공연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