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정신선양회 회원 30여 명이 지난 6월 3일 금요일에 국학원을 방문했다.
 단군정신선양회는 국조 단군의 건국이념과 개천 사상을 선양하고 민족의 평화통일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6월 3일(음력 5월 2일) 단군탄강일을 맞이하여 국내 최대 높이인 21m 단군할아버지 입상이 있는 국학원을 방문했다. 선양회 회원들은 2시간 가량 국학강의를 듣고, 전시관을 돌아본 뒤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돌아보았다.

 국학강의 시간에는 국학원에서 알리는 바른 역사와 현재 아이들에게 얼마나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지에 대해서 들었다. 왜곡된 역사가 의심없이 사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 상황과, 그로인해 한국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하지않고, 아이들은 어른을 존경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를 보며 강의를 듣던 어르신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김장호(66) 님은 "상황이 이렇게 심각할 줄 몰랐습니다. 많이 안타깝고, 이제라도 역사를 제대로 확립하여 아이들에게 바른 역사를 교육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국학원을 방문한 단군정신선양회 회원들이 한민족역사문화공원 단군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전시관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관을 둘러보며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선도의 맥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관 '地'관에서 그것이 현대에 '뇌교육'으로 전 세계에 퍼져나가고 있는 모습을 본 이독조(54) 님은 "국학강의 시간에 현 실태를 듣고 막막하고 답답한 생각이 들었는데, 국학원에서 바른역사를 교육하고 그것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희망이 보입니다. 단군할아버지께서 세우신 건국이념인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정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저희 단군정신선양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더 많은 많은 이들이 국학원을 방문해, 희망 대한민국을 가슴에 품고 가기를 바란다.
한편, 국학투어는 사전 예약 시 전문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 041)620-6826 담당자: 구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