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국학기공동호인들이 제1회 강원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를 위해 5일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5일 강릉실내종합체육관(강릉시 교동)에서 열린 '제1회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으로 우리 민족정기가 듬뿍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열정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도지사는 국학기공대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보낸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국학기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건강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수련법이다"이라고 전했다.

 이날 국학기공대회는 강원도 생활체육회(회장 임호순)가 추죄하고 국민생활 강원도국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하고 강원도와 강릉시, 강릉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강릉시국학기공연합회가 후원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강원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에는 강원도 전역에서 국학기공 동호인과 강원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