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중평 작가

사단법인 국학원(장영주 원장대행, www.kookhakwon.org)은 오는 6월 14일 (화)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역사학자이자 소설가인 노중평 작가를 초빙하여 "천부경과 고조선사람들의 사유체계"이라는 주제로 제96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들어 2월부터 천부경을 주제하여 연속으로 하는 다섯 번째 강좌다. 2월 최민자 성신여대 교수의 '천부경과 국학', 3월 조계종 용수선원 주지인 우룡 스님의 '천부경과 법화경 그리고 바이블', 4월 한민족세계화본부 총재인 권천문 목사의 '천부경과 성경 창세기', 5월 '근초고대왕'을 쓴 윤영용 작가의 '천부경의 스토리텔링, 근초고대왕'을 주제로 천부경 강좌를 이어왔다.

노중평 작가는 "우리가 처한 국가적 당면과제는 코리안 스피릿(한국철학)의 부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있다"며 "한국 철학은 '천부경' 안에 다 들어 있다"고 역설한다.

노중평 작가는 천부경 및 고천문학(古天文學)과 우리 역사의 관련성에 대해 오랜 연구와 상당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그의 풍부한 연구성과와 다년간의 창작활동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다시한번 천부경과 우리의 고대역사, 특히 고조선를 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노 작가는 경찰직 국가공무원을 역임한 후 우리의 역사와 고유한 철학 및 무교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구지가>, <천지신명>, <유적에 나타난 북두칠성>, <일본의 신도와 마쓰리l>, <사라진 역사 1만년>, <고조선 사람의 근원적 사유>, <고조선의 종교혁명>, <고조선의 역사천문>, <남사고의 나라 우체모탁국> 등 수많은 역사관련 사서 및 소설을 발간했다. 특히, 그는 지상파 방송 및 라디오에서 다수 출연한 바 있으며, 상고사와 무교와 관련한 대중강의를 수십년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