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남, 미녀의 기준에는 피부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덕분에 꿀피부, 도자기 피부 등 좋은피부를 지칭하는 신조어들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은 무더운 날씨와,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의 기능이 약해져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생기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노화를 촉진시키기 일쑤다. 게다가  냉방시설로인해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잔주름이 잘 생기고, 더욱 더 까칠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는 피부 관리에 무척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 특히, 잠을 충분히 못 자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에 윤기가 없어지고 탄력을 잃고 어두워지며,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뾰루지도 생긴다.

 이러한 증상은 자외선 차단제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화장품에 의존하여 개선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호르몬 불균형일 때, 내장기관에 이상이 있거나 숙변이 있을 때 피부로 드러나게 된다.

 피부는 우리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척도다. 숙변이 제거되어 장이 깨끗하면 피부도 맑고 투명해진다. 또한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 몸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하며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고운 피부를 만드는 한 방법이다. 그리고 찬물과 따뜻한 물을 1분씩 번갈아 목욕하는 냉온욕은 피부에 축척된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부를 깨끗하고 매끈하게 하며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이처럼 몸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면, 피부도 아름답고 매끄러워진다. 몸을 조여 주는 거들과 같은 옷은 내장 활동을 둔화시켜 몸을 차게 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입지 않도록 한다.

다음은 피부관리에 좋은 체조다.  

1. 얼굴 쓸어주기
① 반가부좌를 하고 앉아 심호흡을 3번 해준다. 숨을 들이마시고 멈춘 상태에서 아랫배 단전에 힘을 주고 양 손을 뜨겁게 비벼준다.

② 숨을 내쉬면서 이마에서부터 눈, 코, 볼, 귀, 얼굴 전체를 세수하듯 쓸어준다.

③ 손가락을 모아 손 끝으로 볼에서 이마, 귀까지 골고루 두드려준다. 잠자기 전 5분 정도 해주면 좋다.

▲ 얼굴 쓸어주기

 

 
 
 
 
 
 
 
 
 
 
 
 
 
 
 

2. 자전거 타기

① 누워서 천천히 양 발을 들어올린다.
② 양 손으로 허리를 받치고, 다리를 위로 뻗어준다.
③ 자전거를 타듯 원을 그리며, 양 발을 50회 정도 돌려준다. 반대 방향으로도 50회 정도 돌려준다.  
  
▲ 자전거 타기

 

 

 

 

 

 

 

 

 

(자료제공 : 브레인명상 단월드   www.dah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