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뇌를 건강하고 유연하게 만드는 쉬운 4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 <10분간 걸어라!>
 걷기 운동은 발과 온몸의 신경이 고루 자극돼 엔돌핀이나 세로토닌의 안정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발바닥 길이를 3등분 했을 때, 앞쪽 1/3 지점인 용천을 꾹 누르면서 걷는 '장생보법'은 생명의 기가 샘솟는다는 뜻으로 뇌로 가는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며, 머리를 시원하게 해준다. 또한, 걷기 운동은 노인들의 뇌혈류를 크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둘, <10분간 칭찬하라!>
 칭찬을 받게 되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쾌감 호르몬이 분비되어 무슨 일이든 하고픈 의욕을 일으킨다. 한 뇌는 긍정의 상태를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칭찬은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셋,<10분간 생각을 멈춰라!>
 사람은 보통 하루에 6만 가지 정도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생각의 95%가 어제 했던 것과 유사한 것이라고 한다. 이는 새로운 자극을 통해 신경을 강화하는 뇌에게는 아주 지루한 일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 그것에 갇혀 지낸다. 이러한 탁한 에너지는 뇌에 불안정한 뇌파를 야기하고 뇌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을 막는다. 따라서 생각과 감정을 멈추고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야 한다.

 넷,<10분간 스킨십 하라!>
 스킨십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엔돌핀을, 뇌하수체에서 옥시토신을 분비시켜 행복감과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만져보는 감각이 가장 먼저 만들어진 인간의 피부 위에는 리셉터(감각 수용기)라 불리는 기관이 많이 흩어져있다. 이 리셉터를 반응시킴으로써 자극을 뇌에 전달할 수가 있다. 피부감각을 중심으로 하는 감각기관에서 보내진 쾌감은 뇌의 에너지라 할 수 있는데 바로 그것을 바탕으로 뇌가 활성화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몸 전체의 피부를 적절히 자극하면 대뇌가 활발히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