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와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 소비가 더욱 늘어나고 동물 단백질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인구는 오는 2050년에 가면 90억 정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가 그들을 먹이기에 충분한 식량을 매년 생산할 수 있을까?

동물 영양제 산업계의 선도업체인 뉴트레코 (Nutreco)와 식량 및 농업전문 다국적 은행인 라보뱅크 (Rabobank)가 공동 주최하는 2011년 애그리 비젼 <영역 경계를 넘어 (Beyond Boundaries)>라는 회의는 네덜란드의 우이스 테르 두인 (Huis ter Duin) 그랜드 호텔에서 6월21~23일 개최될 예정이다.

 2011년 애그리 비젼 (Agri Vision) 회의에서는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와 자세의 한계를 넘어 앞으로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미래에 대비한 식량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를 모색한다.

 각국 대표 참석자들은 애그리 비젼 회의를 통해 농업 분야와 연구기관, 환경 단체, 규제기관, 금융 및 통신업계에서 온 전문가들의 미래 식량 문제를 중심으로 한 발표를 통해 새로운 정보, 아이디어 및 통찰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트레코의 보우트 데커 (Wout Dekker) CEO는 "2009년 애그리 비젼에서 ‘우리는 급증하는 수요와 부족한 상황을 겪고 있는 공급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그에 대해 우리는 낙관을 갖고 또 현실적으로 그렇게 믿으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며 "2011년 애그리 비젼을 통해 오늘의 상황과 내일의 제약성 및 기회를 검토하고 이미 커다란 진전을 이룩하고 있는 기업과 산업계의 의견을 들음으로써 ‘경계를 넘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고무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