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일요일 대구 달서구에서 약 1 만여 명이 모여 '2010 달서 웃는 얼굴 마라톤 대회(이하 웃는얼굴마라톤)'가 열렸다. 26일 오전 9시부터 성서 산업 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이뤄진 이번 대회는 4회째로 하프와 10km, 5km 3개 종목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 자원봉사자는 물론 외국인 근론자 1 백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 달서구 국학기공연합회는  매년 '웃는얼굴마라톤'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달서구 소속 28개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동호회 중 유일하게 참여해 남녀노소 60명 회원 전원이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전 달서구 국학기공연합회는 특별 부스를 배정받아 국학기공 시범으로 건강을 알리고 참가자들과 뇌체조를 하며 마라톤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끝까지 마라톤을 완주해낸 달서구국학기공연합 회원들을 보며 "국학기공으로 단련된 것 같아 보인다."며 놀라워했다. 국학기공을 통해 더욱 밝아지는 '웃는 얼굴 행복한 달서'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