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수상공연 '사마이야기'의 한 장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남 공주 고나마루 수상공연장에서 공연중인 '사마이야기'가 10월 3일 개천절까지 연장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남 공주 고나마루 수상공연장에서 공연중인 '사마이야기'가 10월 3일 개천절까지 연장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사마이야기'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수상공연으로 백제 25대 왕인 무령왕을 소재로 한 총체극이다. 백제가 고구려에 밀려 한성에서 웅진(공주)으로 천도하는 것에서부터 사마(훗날 무령왕)의 성장, 귀족들에 의한 동성왕의 죽음, 사마의 왕 즉위까지 무령왕과 관련된 40여 년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수상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 18일 첫 공연부터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시각은 매일 저녁 7시 반부터 8시 40분까지 70분 공연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0대백제전조직위원회(041-837-6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