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문화아카데미 첫 수업이 지난 4월 30일 오후 3시에서 9시까지 국학원 도방에서 진행되었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석 최전일 기공트레이너의 지도하에 깨우침의 선도수련 '심신의 감각 깨우기'라는 주제로 운기조식을 배웠다. 기공 스트레칭, 호흡과 명상의 순서로 진행된 동안 깊은 호흡을 하고 몸 전체의 기의 흐름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기공 스트레칭 시간! 양손을 좌우 밀어줍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샤먼제국-헤로도토스 사마천 김부식이 숨긴 역사>의 저자인 박용숙 교수의 '고대사의 기초개념과 샤머니즘'이라는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박 교수의 강의 첫 시간에는 고대사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개념을 정리했다. 단군, 조선, 부도 등 단어를 예를 들어가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박용숙 교수은 우리가 천손족의 훌륭한 DAN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들을 보여주고 설명하면서 그 부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샤먼제국-헤로도토스 사마천 김부식이 숨긴 역사'의 저자 박용숙 교수는 고대 세계사의 중심에 조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2주 후 진행되는 2주차 강의는 '지중해 문명과 단군조선', 3주차는 '사마천, 김부식의 역사왜곡', 4주차는 '만리장성과 중앙아시아와 한반도'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용숙 교수의 고대사 강의를 수강생들이 경청하고 있다.

 저녁식사 후에 이어진 수업은 국학교육전문위원 이병택 국학강사의 질의응답시간이었다. 앞선 박용숙 교수의 강의를 들은 뒤 이해가 잘 안되거나 의문이 드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또 토론을 하면서 수강생 모두가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 응답시간인 세번째 시간 내내 적극적인 수강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국학문화아카데미는 격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4일(토)에 2주차과정이 시작된다. 1주 과정을 참석하지 못했을지라도 국학문화아카데미를 신청하면 인터넷으로 모든 과정을 다시 볼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아래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문의 및 신청방법
1. 전화문의 070-8299-7033, 010-3796-2126
2. 이메일 신청 chs607@hanmail.net (신청서 작성 후 메일발송)

☆ 국학문화아카데미 수강 소감
- 역사학이 아닌 다른 관점에서 샤먼을 바라보게 되서 좋았습니다.
- 이해되지 않았던 점들이나 몰랐던 새로운 점들에 대해 새로운 해석이 인상깊고 좋았습니다.
- 새로운 정보들을 들으면서 세계사가 한눈에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새로운 세계관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우리 고대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가 생기면서, 의식이 확장됨을 느낍니다.
- 세계사의 흐름을 한 맥으로 볼 수 있는 통찰의 힘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