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는 전라북도와 함께 오는 9월 29일~10월 1일 전북 익산에서 2010 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전국체전으로 국민생활체육회에 가입된 60개 종목 중 13개 종목(국학기공, 게이트볼, 배드민턴, 당구, 등산, 볼링, 생활체조, 자전거, 정구, 축구, 탁구, 테니스, 낚시)이 선정되어 치러진다.

대한노인회에서도 게이트볼, 장기, 바둑 등 행사에 참여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동 후원한다.

9월 29일 개막식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각 종목별 참가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한민족의 전통무예를 바탕으로 하는 국학기공대회는 9월 30일 10시 원광대학교 대강당에서 단체전이 개최되며, 소강당에서 개인전이 열린다.

국학기공연합회에서는 전국 5천 개 무료 공원지도를 비롯해 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고령화시대 시급하게 요구되는 어르신 건강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