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별에게 당신의 운명을 묻다
"별들에게 물어봐" 별에게 당신의 운명을 묻다
  • 조연비 기자
  • hsaver@ikoreanspirit.com
  • 승인 2011.04.1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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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90년대 중반,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유행어였다. 뭔가 고민하는 친구에게 유행어 리듬을 실어 농담을 건네던 기억이 난다. "근데 정말 별들이 답을 알기는 아는 거야?"

 2011년, 빌딩이 즐비한 서울 강남 중심가에 전문 영성 상담소 자미원을 찾았다. '자미원'은 별에게서 받은 '운명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별을 통해 운명을 알려줄 뿐 아니라 바꿀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준다니, 대단한 별이다.

 '자미원'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에 반짝이는 북두칠성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어 들려오는 맑은 목소리, "반갑습니다" 훤한 얼굴에 신비감이 깃든 영성 컨설턴트, 자경 선생을 만났다.

 

▲ 자경 선생은 "지금 지구의 에너지 변화가 커지고 있다. 자기도 모르게 불안하고 초조해 지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때일수록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영성 컨설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자신을 꿰뚫어 볼 것 같은 선입견 때문에 사람들이 무서워 하지는 않나?


그렇다.(웃음)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질문하는 것 하나에만 집중해서 사람을 보지 사소한 것까지 다 보려 하지 않는다.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일일이 다 들여다 보면 얼마나 피곤하겠나? 사람의 영혼과 운명을 정확히 보기 위한 조절 능력이다. TV 채널을 돌려 보고 싶은 것만 봐야지, 무작위로 보게 되면 방송사고다. 한 번에 딱 하나 질문을 받고 상담을 하는데, 사실 사람들이 자기가 뭐가 궁금한지도 모르고 온다. 그럼 먼저 '진짜 질문'을 찾는 일부터 시작한다.

 

▷ 자주 질문하는 것이 무엇인가?

가장 흔한 질문이 젊은 분들에겐 연애, 나이 든 분들에겐 자녀 합격, 사업 성공 여부 등이다.

 

▷ 요즘 사람들이 '과학적'인 것을 좋아하면서도 결혼할 때나, 이사 등 큰 결정할 때 흔히 점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스마트폰에는 관상앱(애플리케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고.

미래를 알 수 없어서 그렇다. 현재 과학은 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두려운 것이다. 요즘 우주의 에너지가 변하고 있다. 상담하러 찾아오는 사람 중에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물이 가득 찬 양동이에 금붕어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양동이를 발로 차서 물이 흔들리면 금붕어는 어떻게 되겠나? 당연히 같이 흔들린다. 사람은 보이는 육체보다 보이지 않는 영과 에너지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지금 태양 폭발, 일본 지진에서도 보이듯 지구의 에너지 변화가 커지고 있다. 자기 중심이 없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불안하고 초조해 지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때일수록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영성 컨설팅이 필요하다.

 

▷ 이런 영적인 능력은 원래 있었나?

어렸을 때부터 영적인 느낌을 잘 알아챘다. 이사를 가면 이 집에서 우리 가족이 잘 되겠다, 안되겠다. 그런 걸 느낌으로 알았다. 후에 선도수행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내 생각과 감정이 내가 아님을 깨쳤고 그 깨침으로 영안이 열려 앞일을 예측하는 감각이 생겼다. 나에게 보이는 영상을 통해 사람들의 영혼이 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자경(紫經)이란 이름도 깨달음을 전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 사람들을 많이 상담하다 보면 정말 '별 사람' 다 보겠다.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다. 언론인이 찾아와 정치계에 입문할 것이라 예지해 준 적도 있었고, 집 나갔던 아들을 찾아 준 적도 있다. 또 세상적 욕망으로 몇 번을 망한 사람도 봤다. 시키는 대로 행해야 하는데 정보만 받아갔다. 정확히 맞아 떨어지니까.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는 게 기본인데, 욕심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럴 때는 슬프기도 하고 화도 난다. 나는 깨침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상을 읽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에 상담의 포커스가 영혼을 성장시키는 것에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그 영혼이 성장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 달과 별이 수 놓인 듯한 아름다운 수정방. 자미원 상담자는 먼저 수정방에 들어가 명상을 하며 자신이 궁금한 질문 한 가지를 정한다.

▷ 그래서인가? 소위 '점집'과는 다른, '컨설팅'을 해준다는 소문이 많더라.


나는 점(占)이라는 것을 영혼과 대화하는 소통의 방법 또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점이라는 한자를 보면 네모라는 땅위에 하늘을 향해 꽂아 놓은 안테나 같지 않은가? 하늘과 교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 점(占)이라고 개인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나는 상대의 진실한 영혼을 찾아내어 그 영혼과 대화하면서 스스로가 자신을 통찰하고 바꾸게끔 도와준다. 원래 오랜 옛날부터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던 신녀는 귀한 존재였는데, 깨달음의 문화를 잃게 되면서 천대받게 되었다. 이렇게 사람을 리딩(reading)하는 '통찰력'은 정보의 질에 따라 달라진다. '영안'이 열린 사람은 영혼을 보지만 자기의 습관이 남아있어 한계가 있다. 영안을 넘어선 심안, 혜안이 열리려면 관념을 완전히 떠나 깨달아야 한다. 자미원은 혜안의 수준에서 세상을 본다.

 

 

▷ 그런 컨설팅을 사주와 별자리를 통해 보는 것인가? 운명까지 바꾼다고 하던데?

동양 별자리 점은 생년월일시인 사주로 보는 것이다. 인간은 육체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사주팔자라는 것을 타고 태어난다. 그 사주팔자에 그 사람의 기질의 특성이 고스란히 나온다. 세상적으로 살았을 때는 그것은 무시할 수 없는 틀이다. 깨닫고 나서도 무시할 수 없는 틀이긴 하지만 깨달으면 그 틀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기 때문에 조절해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운명은 생각에서부터 파생되기 때문에 잘못 투영된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채고 찾아내기만 한다면 그것을 수정하거나, 삭제 할 수 있다. 생각의 회로가 바뀌면 운명은 반드시 바뀐다. 자미원을 통해 그렇게 변화해서 운명이 바뀌신 분들이 많다.

 

▷ 자경 선생이 별자리 중에서도 북두칠성과 인연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인연인가?

어렸을 때 방 천정이 유리로 되어있어 밤이면 보름달을 바라보며 잠들곤 했다. 그때는 천문학자가 꿈이었다. (웃음) 나에게 사람의 정보를 보내주시는 수호신이 북두칠성을 지키는 ‘자미성군’이란 신명(神明)이다. 자미성군은 예지의 능력이 있으며 사람들에게 부귀와 치유를 준다. 북두칠성은 하늘의 대표적인 별이며 우리 민족은 이를 중심별이라 여겼다. 그래서 옛날 어머니들이 장독대에 정안수 그릇을 떠 놓고 칠성님께 치성을 드리며 모든 소원을 빌었던 것이다.

 

▷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보는가?

태양의 흑점 폭발, 달의 인력, 지구의 지축 변화, 일본 대지진 등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에너지에 영향을 끼친다. 강력범죄와 자살률이 증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주의 에너지가 요동칠 때 중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 에너지에 휩쓸려 살아남기 힘들다. 우주의 정법(正法)을 지닌 사람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그 중심을 잡은 사람이 바로 도통군자(道通君子)이다.  예언에서 한반도에서 1만 2천 도통군자가 나온다는 예언이 있다. 중심을 잡은 1만 2천 명이 나올 때 주변의 흔들리는 에너지들을 안정시킬 수 있다. 지구의 에너지를 안정시키는 데에 이들의 염파가 지금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지구의 중심을 잡을 사람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영혼을 주인으로 보던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영혼의 깨침 중 가장 큰 깨침은 우리 나라의 정신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이다. 나 역시 나라를 살리고 민족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자경 선생은 2003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깨달음을 통해 운명을 바꾸는 곳'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운세 상담소 자미원을 개원했고 최근 인터넷 자미성(www.jamisung.com)도 오픈했다. 심리명상 상담과 작명, 영처리, 상단전 영능력개발, 깨달음수련 등을 통해 운명을 바꾸고 상담자의 영혼을 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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