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는 지난 7일 뇌교육부모학교 심화과정 6주차 강의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오미경 교수의 '부모양육태도의 결정요인'이라는 강의주제로 진행되었다.

 

 

▲ 뇌교육 심화과정 6주차 오미경교수

 

 

부모양육태도가 성격(Personality)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부모와 자녀의 가족구조에서 상호작용하는 역동관계를 통찰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자녀A를 혼내면 자녀B도 주눅이 들고 눈치를 보게 만들게 된다.

일상적인 삶속에서 자극이 왔을때 깨고 나와야 하는 결단이 필요한데 해결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자녀에게 그 영향력이 그대로 미친다. 자극은 동기유발을 해줄 수 있는 정도의 자극이 가장 적절하다.

 

자녀의 학교생활이 궁금할 경우 자녀에게 물어보거나 다그치지 말고 담임교사를 만나서 물어보거나 자녀의 친구를 초대해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담임교사는 전체 학급을 통솔하는 입장에서 성적이나 학우관계를 파악하므로 전반적인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감성적인 자녀에게 이성으로만 이해하는 부모의 모습을 통찰하고 행동으로 반응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하루 일과중 자녀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반반이라 하더라도 장점은 두배로 확대해서 받아들여주고 단점은 하나만 보고 피드백 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 뇌교육 심화과정 6주차 수강생

 

부모도 힘든 경우에는 자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부모가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녀들이 견디는 힘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 욕구 좌절을 견딜수 있을 때, 자아가 성장한다.

 

부모의 기준이 확고하게 서 있을때, 엄격하게 규칙을 적용시켜야 자녀도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 자녀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알려주고 난뒤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 큰 자극을 주면 뇌가 활성화된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 한 경우 칭찬을 해주어서 자기 스스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멋있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힘든 상황에서 자녀가 포기하도록 내버려 두면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힘들어도 이끌고 가주는 것이 교육이다.

뇌교육부모학교 심화과정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연구소 주관 국학원 주최로 진행된다.